마을 공동체 활동 체계적 지원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유성구는 마을 공동체 활동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인 ‘유성구 지역공동체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어은동 103-7번지에 위치한 지원센터는 연면적 399.18㎡, 지상 4층 규모로, 지난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커뮤니티 공간, 회의실, 돌봄 공간, 옥외 휴게실 등을 갖췄다.
지원센터는 마을활동가 발굴 및 역량강화사업,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주민주도형 공모사업 등 각종 사업들을 운영하면서 주민 참여 거점 플랫폼의 역할을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마을 공동체의 활동 지원과 공동체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거점 공간으로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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