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탄력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서구는 도마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지난달 국토부의 2021년 제2차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거쳐 원안 통과 후 활성화 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실시설계 결과에 따른 세부사업 간 사업비 조정, 주민협의체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주요 골자로 하며 이번 활성화 계획 변경으로 효율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구는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이 원안 통과되어 연차별 사업추진 일정에 따라 2022년까지 사업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로 2019년~2022년까지 도마2동 105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년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선정 후 2019년 7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최초 고시됐다.
장종태 청장은 "도마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한 데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사업종료까지 내실 있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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