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시대 진로수업 우수 사례 탐구 등 진행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서부 관내 중등 진로전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학교진로교육 역량 신장 연수'(이하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7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이해와 진로디자인', '언택트 시대 학교진로수업 우수 사례 방안 탐구', '대면 및 비대면 진로상담 활용 사례 기법 공유'를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가의 심도 있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지침에 따라, 그룹으로 나누어 4일간 분산 진행한다.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때 직면하는 고교학점제 이해를 돕고, 코로나 팬데믹 시대 변화에 따른 비대면 진로교육 및 진로상담의 기법과 사례 공유 등 현장감 있는 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중학교 진로전담교사는 "코로나19 중에도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하며 학생들의 진로 지원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선찬 중등교육과장은 "인공지능 사회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진로결정을 위해 애쓰는 진로전담교사의 역량을 위해 지역교육청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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