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이 뛰어난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2021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사회성이 뛰어난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를 주제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지욱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최지욱 교수는 1강 ‘사회성이 싹트다-부모와 아이의 마음이 만나다’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초기 애착형성 과정의 중요성과 유아기 뇌발달과 함께하는 사회성의 기본과 사회성을 돕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회성이 꽃피다-가장 소중한 건 나라는 존재’를 주제로 한 2강에서는 학령기 및 청소년기의 사회성을 돕는 방법과 학교폭력 문제, 자존감을 키우는 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전시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접수한 선착순 50명에게는 대한 소아 청소년 정신의학회에서 기획한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라는 책이 무료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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