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행정 효율성 향상 기대
![조폐공사(반장식 사장, 왼쪽)가 충북 진천군청 회의실에서 군과 ‘진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한국조폐공사 제공]](/news/photo/202106/22068_26332_406.jpg)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진천군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7일 충북 진천군청 회의실에서 군과 ‘진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카드형 진천사랑상품권을 군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카드형 진천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까운 농·축협에서도 살 수 있다.
조폐공사는 종이, 모바일(QR형), 카드형 상품권과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 등 지역상품권 풀 라인업을 구축해 서비스중이다. 지역상품권의 지자체 도입을 돕기 위해 카드형 및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 이달말까지 최소 서비스 수수료율(0.3%)도 적용하고 있다.
반장식 사장은 “카드형 지역상품권 도입으로 진천 군민과 소상공인들이 더 쉽고 편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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