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명판 반사지 교체 등 정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지난 4월~5월 교차로명판 정비사업을 실시해 시민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현재 관리 중인 교차로명판은 교차로 297곳에 1230개로, 이중 노후화에 따른 교체 대상 126개와 명판 반사지 교체(청색→녹색)가 필요한 828개를 대상으로 연차 사업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274개를 정비 완료했다.
이번에 정비한 교차로명판은 작년 말 궁동네거리에서 변경된 '장대네거리'와 장대네거리에서 변경된 '유성초네거리'를 포함해 중구 일원의 노후로 인한 명판 교체 등 83개를 정비했다.
시는 이번 정비로 시인성과 판독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주소 찾기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교차로 명판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길 찾기 쉬운 대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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