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방역수칙 위반' 대전도시공사 사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9일 오후 6시 현재 2270~2289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별로는 동구 3명, 중구 5명, 서구 6명, 유성구 4명, 대덕구 2명 등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해외입국자 64명을 포함해 누적 2289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대전도시공사는 지난달 31일 직원 8명이 서구 둔산동 모처에서 모임을 갖는 등 5인 이상 집합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과 관련, 공식 사과했다.
공사측은 이들 8명 가운데 4명이 확진돼 병원 등에서 치료중이며, 회식에 동석했던 다른 4명은 자가격리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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