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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운영’지원 컨소시엄 모집
대전시, ‘지역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운영’지원 컨소시엄 모집
  • 심영운 기자
  • 승인 2021.06.10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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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모집…사업비 6억9000만원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운영’지원 대상 컨소시엄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지원하는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LINC+사업단이 주도하고 기업,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사업은 대학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학 역량과 LINC+ 사업성과를 전략적으로 활용, 대전만의 특화된 지역혁신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리빙랩 사업으로 기획한다.

이를 통해 대전시 마을계획, 공모전, 열린 혁신 아이디어 등 시민들이 참여한 지역 사회문제 제안과제 중 과학기술로 해결 가능한 지역 사회문제들을 교통, 복지, 환경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해, 대학이 주도하고 기업 및 단체 등과의 컨소시엄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6억9000만 원이며, 컨소시엄 구성 사업단별로 평가를 통해 사업비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대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을 접목한 ‘과학기술 융합형 리빙랩 운영’의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대전지역 LINC+사업단이 포함된 컨소시엄 3개(지정형 주제 2건, 자유형 주제 1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djtp.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접수는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시스템(pims.djtp.or.kr)을 통해 가능하다.

이규삼 과학산업과장은 “리빙랩 운영을 통해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산ㆍ학ㆍ연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관련 대학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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