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지역 초ㆍ중ㆍ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형 혁신학교 상징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 가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대전형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학교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대전형 혁신학교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엠블럼, 캐릭터, 슬로건 3개 분야이며, 접수는 이메일(djedupol@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다음달 말 발표하며, 각 분야별로 6명 내외의 우수작을 선발해 시교육감상 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대전형 혁신학교 상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학교의 비전을 공유하며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대전형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대전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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