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41건 선정·44억여 원 인센티브 확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서구는 최근 공약이행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올해 상반기 각종 공모·평가에서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서구에 따르면 중앙부처 등 대외기관 공모·평가에서 41건, 44억여 원의 재정 인센티브 및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공무원의 적극행정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해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구민의 알 권리 충족과 구민이 원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1억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재정집행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공약이행 평가'에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아 공약사업이 소통과 공감 속에서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상반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주민에게 힘이 되는 역량 있는 자치단체로서 책임을 다해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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