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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지능형 방역시스템’ 시연 행사
대전시, 코로나19 ‘지능형 방역시스템’ 시연 행사
  • 심영운 기자
  • 승인 2021.06.14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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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유재산 건물 중 다중이용시설에 설치
대전시는 14일 코로나19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 시연 행사를 가졌다. [사진 대전시청 제공]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4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 시연 행사를 가졌다.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ㆍ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건물 중 다중이용시설(화장실 등)에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상시 모니터링, 조기경보, 악취제거 저감 각종 타 바이러스 방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때문에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기반을 통한 확진자 이동동선 알림 및 예측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는 허태정 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이준구 KAIST IT 융합연구소장과 개발에 참여한 8개 지역 벤처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KAIST 장호종 교수로부터 감염병 관리를 위한 예방 체계 도입을 위해 순수 지역 기술로 공동 개발한 배경 등을 공유하고, 주요기능 작동시연 등을 참관했다.

시는 시연행사에 앞서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을 공유재산 건물에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재산운용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분야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지능형 방역시스템의 시범운영이 잘 이루어져 전국적으로 확산 될 수 있는 성공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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