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선풍기 30대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는 15일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웃사랑 여름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선풍기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 제공]](/news/photo/202106/22228_26461_4358.jpg)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는 15일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웃사랑 여름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선풍기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봉사는 하절기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인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선풍기(서큘레이더) 30대를 각 가정에 배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여름은 이례적으로 이른 폭염과 긴 장마가 예상돼 코로나19로 예전보다 더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공단은 밝혔다.
공단은 16일 동구 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실시할 찬드림 봉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송영수 지사장은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누구보다 무더운 여름을 나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