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금산군, 식량작물 소득화 흑보리 수확 나서
금산군, 식량작물 소득화 흑보리 수확 나서
  • 김광무 기자
  • 승인 2021.06.15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랙푸드 활용 범위 확대, 2모작 작부 체계 확보
금산군은 식량작물 소득화 기반 조성을 위한 흑보리 수확을 개시했다. [사진 금산군청 제공]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지난 11일 식량작물 소득화 기반 조성을 위한 흑보리 수확을 개시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흑보리 재배는 최근 소비자의 블랙푸드 선호도 증가에 맞춰 흑보리고추장, 흑보리 누룽지, 흑보리빵 등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벼와의 2모작 작부 체계를 확보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군은 금산식량작물연구회를 중심으로 제원면 명곡리 라호진 농가 등 10ha에 흑보리를 파종했으며, 군에서 수확을 위한 전용 콤바인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흑보리 재배 확대 지원에 나서 첫 수확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의 차기 신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