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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금산군,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 김광무 기자
  • 승인 2021.06.16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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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ㆍ모바일ㆍ카드 동시 진행
금산군은 이달 말까지 금산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 [사진 금산군청 제공]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이달 말까지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할인은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종이, 모바일, 카드 등 모든 상품권 종류가 대상에 포함됐다.

구매 방법은 종이형 상품권의 경우 본인 신분증 및 휴대폰을 지참하고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등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구매 후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신청하면 카드를 7일 이내 등기로 받을 수 있으며 농협, 우체국 방문 시에는 즉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상품권 종류와 무관하게 1인당 월 50만 원, 연 500만 원까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어민수당, 공무원 성과금 등 분야에도 금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해 활용범위를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25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57억 원 발행, 345억 원 판매에 가맹점 2060개를 확보했으며 소득역외유출방지, 가계수입증대 효과,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절감 등 649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얻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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