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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추진
동구,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추진
  • 심영운 기자
  • 승인 2021.06.16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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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간판 설치ㆍ제작비 지원
동구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동구청사 전경. [사진 동구청 제공]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동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옥외광고사업 판로 지원을 위한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등이 낡고 오래된 간판을 교체할 경우 간판 제작ㆍ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동구 소재의 옥외광고업 등록 업체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소상공인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구는 업소 매출액, 매출액 감소율, 영업기간, 코로나19 피해업소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9개소 업체를 최종 선정,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와 부동산업, 금융업, 보험업, 약국, 사행성 업종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 시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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