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의 시원한 여름 위해 선풍기 전달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16일 대전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회(위원장 염태선)와 함께 2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소외계층 아동이 보다 시원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응원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 약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염태선 대전시설관리공단 위원장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여름과 겨울은 특히 힘들 것 같다”며 “선풍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승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혼자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선풍기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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