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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소인수 과목 콘텐츠 개발 교사연구회 컨설팅
대전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소인수 과목 콘텐츠 개발 교사연구회 컨설팅
  • 심영운 기자
  • 승인 2021.06.1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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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학교 학생 수요 맞춤형 소인수ㆍ다과목 교육과정 운영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과목콘텐츠 개발 교사연구회의 중간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진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학생 수요 맞춤형 소인수ㆍ다과목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고교학점제 과목 콘텐츠 개발 교사연구회의 중간 컨설팅을 진행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사연구회는 고교학점제 자료개발 활동을 위해 고등학교 교사들이 심화국어, 세계문화와 미래사회, 교육학, 고전과 윤리, 기초학력교과 등 교과에서 교수ㆍ학습자료를 개발하는 중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지역 서점인 계룡문고에서 진행됐다. 계룡문고는 지역사회의 생활문화 중심 공간을 표방하면서 고교학점제 도서를 모아 마련된 전용 도서코너와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청소년 진로캠핑장 The 나’ 공간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교재개발에 매진 중인 연구회 소속 교사들에게 도움이 됐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교사연구회를 통해 개발된 영상을 포함한 교수ㆍ학습 콘텐츠가 단위학교의 소인수 과목 운영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수ㆍ학습자료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단위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는 학생의 성장을 돕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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