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위한 자원관리도우미 선발 등 나서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급증과 관련, 재활용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ㆍ선별과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 안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자원관리도우미를 선발,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자원관리도우미들은 수집ㆍ운반 이전 재활용품 품질개선 유도 활동과 최근 급증한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감시활동을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며 “올바른 재활용 문화 정착을 통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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