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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취업사관학교 AI 모의면접’ 운영
대전시교육청, ‘취업사관학교 AI 모의면접’ 운영
  • 심영운 기자
  • 승인 2021.06.18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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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학생 비대면 면접 역량 강화
대전시교육청은 특성화고 10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사관학교 AI 모의면접’을 운영한다. [사진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특성화고 10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DJ(Dream&Job) 취업사관학교 AI 모의면접’을 운영한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의면접은 글로벌 언택트 시대 특성화고 학생들의 비대면 면접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진로 직업 설계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청소년 직업흥미검사, 개인별 컨설팅, 자기소개서 및 1분 자기소개, AI 모의면접, 집단상담과 개별상담을 병행해 5회 이상 컨설팅을 받게 된다.

특히 가상면접관을 통해 실제 면접과 같이 진행되며, 면접과정이 녹화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응답내용, 표정, 목소리, 시선처리, 움직임 등을 분석한 결과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이런 모의면접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실전 대처능력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4차 산업시대에 취업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원하는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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