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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월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
정부 “7월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
  • 심영운 기자
  • 승인 2021.06.20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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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확진자 15명 추가 발생…누적 2452명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0일 오후 6시 현재 2438~2452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별로는 서구 2명, 유성구 4명, 대덕구 9명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해외입국자 68명을 포함해 누적 2452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5단계였던 거리두기가 4단계로 축소되며 지자체의 자율권이 강화된다.

단계 조정 기준은 인구 10만 명당 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수다. 인구 10만 명 이하 지역의 경우 주간 총 환자수를 적용한다.

1단계에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없으며 2단계는 8명까지 가능하다. 2단계라도 직계가족 모임은 제한이 없다. 3단계에서는 4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하며 4단계의 경우 오후 6시 전까지 4명, 이후 2명만 모일 수 있다. 다만 모든 단계에서 예방접종을 마친 사람 등은 예외로 한다.

이와 함께 유치원과 일선 학교의 경우 오는 2학기부터 거리두기 1단계에선 매일 학교에 갈 수 있게 되며, 2단계는 지역별 여건에 따라 전면 등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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