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역 서광장서 홍보물ㆍ리플렛 등 배포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오는 24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려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시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시와 자치구 보건소, 대전식약청, 대전시마약퇴치 운동본부가 공동 진행한다.
캠페인 주요내용은 마약 중독 예방 리플렛 및 홍보물 배포,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리플릿 배포, 마약류 오남용에 따른 폐해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캠페인 진행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은용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대한 시민의 인식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통해 마약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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