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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복지기관 무료급식에 인증로컬푸드 식재료 지원
유성구, 복지기관 무료급식에 인증로컬푸드 식재료 지원
  • 박정하 기자
  • 승인 2021.06.21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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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는 복지기관 무료급식에 대전시 인증로컬푸드 식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유성구청 제공]

[충청헤럴드 박정하] 대전 유성구는 관내 복지기관 무료급식에 대전시 인증로컬푸드(한밭가득) 식재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1일 구에 따르면 인증로컬푸드 식재료 지원은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것으로 관내 복지기관의 무료급식‧도시락배달‧밑반찬서비스에 1인‧1식 기준 1000원 상당의 한밭가득 인증 농산물과 가공품을 현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유성구 학교‧공공급식지원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의 대상과 지원규모를 확정하고 관내 복지관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았다.

올해는 유성구노인복지관‧송강사회복지관‧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4개 기관이 6월부터 11월까지 지원 받게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길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먹거리는 더욱더 열악해지고 있어 지원이 절실하다"며 "복지기관의 무료급식이 도시락 배달 등으로 대체돼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번 식재료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상황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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