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창호, 단열재 설치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정생보건진료소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구 정생동 278-3번지에 위치한 정생보건진료소는 지상 1층, 연면적 136㎡ 규모로 지난 1993년 준공됐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억6000여만 원을 투입해 고성능 창호, 단열재 설치 및 고효율 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 적용 등을 진행했다.
구는 이와 함께 중구보건소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경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준공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보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창호, 열원설비 등 건축물 성능요소를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20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추진해 중구보건소와 정생보건진료소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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