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초중고 사회적 배려 대상 가족 13개팀 모집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중·고교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회적 배려대상 맞춤형 가족힐링캠프’(이하 가족힐링캠프) 모집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족힐링캠프는 다문화, 장애, 저소득 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간 생활안전교육(수상안전, 심폐소생술), 수상형 테마체험(카약, 패들보드), 힐링형 테마체험(해안산책로 탐방, 예술공원 탐방), 선택활동(파라코드, 카프라, 도미노, 슈링클스, 풍선아트)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 운영은 8~10월 중 총 13회가 실시될 예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회당 한 가족만 운영하는 방침에 따라 총 13팀의 가족을 선정해 가족 간의 소통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천배 원장은 “상반기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가족들이 신청하길 기대한다”며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양질의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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