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대전상수도사업본부, 과기부 공모 다수 선정 쾌거
대전상수도사업본부, 과기부 공모 다수 선정 쾌거
  • 박정하 기자
  • 승인 2021.06.22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등 4개… 7월 부터 본격 수행
대전 상수도사업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과제에 4개 사업이 선정돼 오는 7월 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사진 대전시청 제공]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상수도사업본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공모과제 사업에 응모해 다수의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대전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과기부부의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ㆍ확산 사업’,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 사업’, ‘첨단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확산 컨설팅 사업’ 등에 최종 선정돼 오는 7월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최종 과제선정에 따라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정부출연금 58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상수도사업본부 5억 원, 컨소시엄 참여(7개 기관) 민간자본 18억6000만 원 등 총 81억6000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과제 응모를 위해 대전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관내 연구기관 연구결과물을 과제에 적극 반영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컨소시엄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참여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검증 할 수 있는 환경과 과제 결과물을 통해 기업이 상용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연구소,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연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만드는 성과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훈 마케팅과장은 “이번 공모과제 선정은 상수도사업본부뿐만 아니라 대전시의 큰 성과"라며 "대규모 공모과제 수행을 통해 대전시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기술로 대변되는 최신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의‘지능형 물 관리체계’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