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오는 25일까지 면적 150㎡ 이상 식품접객업소 404곳을 대상으로 옥외 가격표시 집중점검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를 진행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점검반은 옥외 가격 표시 의무적용 업소의 옥외가격표시 이행여부 확인,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와 과태료 부과 시행 안내, 전자출입명부 설치 의무화 안내 및 설치 여부 확인, 방역수칙 준수 안내문 게시 등 기타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등을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 앞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을 대상으로 점검 방법과 방역수칙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과 선택 편의 제공 등 소비활동 시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영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