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간 대전과 서울 평창 등의 아침은 크게 춥지 않다. 그러나 한낮부터 3-4도가량 낮아지고 미세먼지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와, 주일인 내일 아침은 영하 8도, 월요일은 영하 9도까지 곤두박질을 친다.
![평창올림픽이 본격스타트하는 주말에는 대전과 수도권, 평창등의 아침에는 포근해 안개와 미세먼지로 연무현상을 보이다가 한낮부터 주일,내주초까지 영하 9도안팎으로 곤두박질을 친다. 이 반짝주위는 내주 화요일쯤 평년날씨를 회복할 전망이다[사진=YTN뉴스 켑처]](/news/photo/201802/2242_2774_02.jpg)
미세먼지는 충북과 수도권이 나쁨 단계로 대전, 평창도 일시적 나쁨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미세먼지는 주말 오후 늦게부터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2018 동계올림픽 D+1인 강원 평창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 영하 1도를 보이겠고 바람이 불어 밤에는 체감온도가 영하 15도를 밑돌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세종, 충남 천안과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대교 및 당진행담도 부근에는 안개와 먼지가 뒤엉킨 연무 현상을 보이는 곳도 있다. 폭설이 내린 제주도에는 비가 오고 있다.
이후에는 최고 7cm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그러나 충청권 북부와, 춘천, 강원 영서 남부 등에는 비 대신 1cm 안팎의 눈이 오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고 반짝 강추위는 화요일부터 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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