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대전교육희망 2018'은 미뤄왔던 후보 단일화 경선 출범식을 13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대전교육희망 2018'은 12일 전교조 대전지부장 출신의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과 승광은 달팽이학교 교장, 최한성 대덕대 교수 총 3명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경선 출범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최한성 교수가 일부 경선 세부일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불참해 연기했다.

'대전교육희망 2018'은 "대표자 회의와 후보 간 논의를 통해 연기했던 경선 출범식을 다시 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은 이날 오전 9시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첫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충청헤럴드=배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