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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천안갑구 6.13 재선거...안희정 불출마 속에 6,7명 거명
충남천안갑구 6.13 재선거...안희정 불출마 속에 6,7명 거명
  • [충청헤럴드=송준호 박상민기자]
  • 승인 2018.02.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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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박찬우(59)국회의원이 대법원의 유죄 확정으로 오는 6.13지방선거때 충남 천안갑지역구의 재선거에 누가 출마할지 주목된다. 물론 천안갑을 비롯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재보궐 선거를 치르는 곳은 무려 7 개 지역구로 정가에서는 미니 총선이란 이름이 붙었다.

또한 천안병의 4선의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이 충남도지사에 출마해, 본선에 진출한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하기 때문에 이곳도 보궐선거를 치러야한다.

자유한국당 소속 박찬우국회의원이 대법원의 유죄 확정으로 오는 6.13지방선거때 치를 충남 천안갑지역구의 재선거를 앞두고 안희정 충남지사의 불출마속에 누가 출마할지 주목된다.사진은 재선거를 치르는 천안갑구지역과 천안시전경[사진=한민족백과사전]
자유한국당 소속 박찬우국회의원이 대법원의 유죄 확정으로 오는 6.13지방선거때 치를 충남 천안갑지역구의 재선거를 앞두고 안희정 충남지사의 불출마속에 누가 출마할지 주목된다.사진은 재선거를 치르는 천안갑구지역과 천안시전경[사진=한민족백과사전]

충남은 박 전의원까지 한국당이 6석, 민주당이 5석이었기에 더욱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대전의 경우도 현역재선인 한국당 정용기 대덕구 국회의원이 3월초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혀, 정의원이 출마해 본선에 나선다면 대덕구도 보궐선거를 치러야한다.

이런가운데 충남도지사 3선불출마를 선언했던 안희정지사가 충청권 어느 곳에서 출마하지 않겠느냐는 일각에서 추측이 난무했으나, 사실상 어렵게됐다.

안지사 본인 스스로도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밝혀 일단 후보군에서 제외된다.

그중에도 천안 갑구등에 출마하려면 현행 공직선거법상 지난 13일까지 사퇴해야 하나, 사퇴하지 않아 일단 출마는 물건너 간 것이다.

또한 천안병의 4선의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이 충남도지사에 출마해, 본선에 진출하면 의원직을 사퇴해야하기 때문에 이곳도 보궐선거를 치러야하나 안지사는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안 지사의 핵심 측근은 충청헤럴드와 16일 가진 통화에서 “일각에서 천안갑구(박찬우전의원지역구)이나 천안병(양승조의원 지역구)의 국회의언출마설이 있으나 그럴 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지사 스스로 임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만의하나 출마를 하려한다면 공직선거법상 지난 13일까지 지사직을 사퇴했어야하는 만큼 그런( 안지사가 천안지역에 출마하는)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 나도는 해외유학설에대해 “현재로선 정해진 게 전혀 없다”면서 “앞으로 (오는 8월쯤)민주당 대표 선거도 있지않느냐. 여러 가지를 놓고 고려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충청정가에서는 4개월도 남지않은 6.13 지방선거때 함께 치를 천안갑 재선거에 누가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허승욱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의 출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대학교수출신이면서 안 지사와 정무부지사가운데 최장기간인 3년 6개월 간 재임하며 함께 충남도정을 이끈 경험을 살려 중앙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직,간접적으로 밝혀왔다.

여기에 지난 2016년 4월 제20대 총선 당시 박 전 의원과 경쟁했던인 한태선 전 후보와 한 전 후보와 당내 경선을 벌였던 이규희 천안갑 지역위원장역시 재도전이 유력하다.
한국당에서는 정치신인 유진수 부대변인이 오는 20일 재보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뛰어든다. 여기에 대법에서 무죄확정되어 정치재개의 길이 열린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출마설도 제기되고 있으나, 신중모드다.

지난 총선에 출마한 이종설 국민의당 천안갑 지역위원장과 바른정당의 박중현 천안갑 지역위원장도 도전장을 낼 가능성이 높지만 양당 합당(바른미래당)으로 인한 조율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도 후보를 낸다는 입장은 분명하다, 인물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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