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사업, 세계최대첨단산업단지 등 공약 제시

지난 4대~5대 서산시장을 지냈던 조규선(69) 바른미래당 충남도당위원장이 이번 지방선거에 다시 서산시장에 출마한다.
조 위원장은 22일 출마의 변을 통해 “새로운 서산의 미래를 위해 다시 시작한다.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산’의 꿈을 실현해 시민에게 용서 받고, 사랑받고 싶다”고 밝혔다.
공약에 대해서는 “서산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중심지, 신재생에너지센터로 만들겠다”며, “태양광사업으로 서민 전기료를 감면하고 규제를 풀어 서민이 중산층이 되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또 “아이 키우고 싶고, 좋은 일자리 1만개로 자녀가 행복한 매력 서산, 가로림만 프로젝트(세계최대첨단산업단지)를 추진해 홍콩과 싱가포르와 같은 물류 및 생산경제 자유특구로 동북아 중심, 경제서산을 만들겠다”고 내세웠다.
특히 “역경을 이겨낸 집념, 열정, 꿈, 용기, 영감, 창의력이 있다. 광역·기초 지방자치 단체 경영행정혁신발표대회에서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행정경영능력을 이미 검증 받았다”고 자신의 장점을 강조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서산중앙고, 한서대를 졸업하고 단국대 경제학 석사와 서산JC회장, 대전일보기자, 4대~5대 서산시장, 명예농학박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특보, 한서대 대우교수(현),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공동위원장(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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