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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월평공원 주민대책위, 내셔널트러스트 대상
대전서구 월평공원 주민대책위, 내셔널트러스트 대상
  • [충청헤럴드=나지흠 기자]
  • 승인 2018.02.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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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월평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 반대활동을 벌여온 '도솔산(월평공원) 대규모 아파트 건설 저지 갈마동 주민대책위원회'가 ‘내셔널트러스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은 지난해 8월 주민대책위의 반대운동장면[사진=인터넷사이트인용]
대전시 서구 월평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 반대활동을 벌여온 '도솔산(월평공원) 대규모 아파트 건설 저지 갈마동 주민대책위원회'가 ‘내셔널트러스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은 지난해 8월 주민대책위의 반대운동장면[사진=인터넷사이트인용]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한국환경기자클럽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한 이 시민공모전은 훼손 위기에 처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에 보전과 관련된 비영리 민간운동 부문 최고 권위의 행사다.

25일 대책위(위원장 문성호)에 따르면 서울스퀘어에서 지난 24일 열린 '제15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책위는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성호 주민대책위원장은 "대전서구 월평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이유를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한국환경기자클럽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확인해 준 것"이라고 평가한뒤  "있는 그대로 월평공원을 보존하는 것이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보다 현재 대전의 경쟁력은 물론 미래에도 훨씬 나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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