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세종시장 예비후보등록을 한이성용(56) 세종시민포럼 도시발전연구소장은 26일 자유한국당 후보로 세종시장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성용 세종시민포럼 도시발전연구소장[사진=연합뉴스]](/news/photo/201802/2492_3147_4136.jpg)
그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정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에 매몰돼선 안 된다"6·13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후보로 세종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실과 충남도 등에서 공직생활을 한 이 소장은 이같이 말한뒤 "세종시의 읍·면 지역 고령화와 공동화 문제를 해결해야 2030년 인구 80만명의 세종시를 육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제도화하는 한편 대전 도시철도를 정부세종청사와 조치원까지 잇는 전철노선 도입을 공론화할 것"이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련 인·허가권 세종시장 이관 시기는 최대한 늦춰 단계적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부세종청사 공터 공원화, 경제특구 지정, 운주산 상징탑 조성 등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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