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55) 대전 유성구의원이 26일 6·13 지방선거 대전 유성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년간의 구의원과 20여년의 정당생활 경험을 토대로 현재 유성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유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 35만명의 중핵도시 진입을 앞둔 유성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리베라호텔 폐업, 도시철도 2선 건설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쌓여 있다"며 "현안해결 전담팀을 가동해 속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성지역 안전도시 만들기,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건설 등에도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공약했다.

대전 유성에서 태어난 권 의원은 진잠애향회장과 5대, 6대, 7대 유성구의원과 유성구의회전반기 부의장등을 지냈다

[충청헤럴드=박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