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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 교수, 교직원 제자들 장학금으로 기부
국립 한밭대 교수, 교직원 제자들 장학금으로 기부
  • [충청헤럴드=박상민 기자]
  • 승인 2018.03.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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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7일 최근 교수 4명이 제자들을 위해 상금으로 받은 전액을 장학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교수들은 우수교수상 상금 받아서 제자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전교직원들은 2017년도에 정성을 모아 3억 6천만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제자들에게 기부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도 우수교수상 상금전액을 제자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한 한밭대 왼쪽부터 김양순, 최원석,오용준, 김동민 교수[사진=한밭대제공]
2017년도 우수교수상 상금전액을 제자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한 한밭대 왼쪽부터 김양순, 최원석,오용준, 김동민 교수[사진=한밭대제공]

기부의 주인공은 김양순 교수(영어영문학과), 최원석 교수(전기공학과), 오용준 교수(신소재공학과)와 김동민 교수(인문교양학부) 등 으로 기부금은 각각 5백만원씩 모두 2천만원이다.

장학금을 기부한 교수들은 ʹ2017년도 한밭대학교 우수교수상 ʹ수상자들로서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제자들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기부하는등 한밭대 교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3억 6천만원의 ʹ한밭미래인재양성장학금ˋ 으로 써 달라며 개별적으로 기부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인 한밭대 기획처장은 "이번에 보여준 교수, 직원들의 보여준 학생들을 아끼는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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