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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남·녀 차별 없는 사회 만들자”
김지철 충남교육감 “남·녀 차별 없는 사회 만들자”
  •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 승인 2018.03.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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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출근길 일일 찻집 운영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출근하는 여직원에게 차를 대접하고 있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직원에게 차별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2만8000여 교직원에게 메일을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여성의 권리는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땀으로 이룩한 것”이라며 “이것이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특히 “남녀구분 상하직급을 떠나 서로 존중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자. 충남교육청도 모든 여성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충남교육의 발전과 행복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도교육청 현관에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출근길 여직원을 위한 일일 찻집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2015년 이후 4년째 여성의 날 맞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1977년 UN(유엔, 국제연합)이 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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