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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 소장품 하이라이트展 4월 22일까지 전시연장
이응노미술관 소장품 하이라이트展 4월 22일까지 전시연장
  • [충청헤럴드=김광호 기자]
  • 승인 2018.03.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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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 소장품 중 최고의 걸작만 엄선 전시
이응노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이응노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2018 이응노미술관 소장품 하이라이트 展 '이응노 : 추상의 서사' 전시가 다음달 22일까지 한달간 연장된다. 

이응노미술관은 당초 전시 종료일이 3월 25일(일)로 예정되었으나,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전시 연장 요청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전시 종료일을 다음달 22일까지 28일간 연장 결정했다. 

특히 지난 1월 12일 개막 이후 58일간 1만 5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를 관람했으며, 주말에는 일평균 500명 이상이 이응노미술관을 찾았다. 대전지역 뿐만 아니라 타 지역 및 미술관련 인사들의 방문도 크게 늘어 작가들에게는 또 다른 예술적 영감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이응노 : 추상의 서사'展은 이응노의 삶과 작품세계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전시로 이응노미술관 소장품 중 걸작만을 엄선해 소개하면서, 평소 이응노 작품에 대한 궁금증과 갈증을 해소시키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시연장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들이 미술관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전시는 '대전지역작가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응노의 정신을 이어받아 치열하게 창작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지역 동시대 미술의 맥을 짚어보는 전시가 기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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