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원휘(56.유성구4)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22일 6·13지방선거 유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부의장은 이날 오후 대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마회견을 갖고 "유성을 전국에서 제일가는 주민자치 일등도시를 만들겠다"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그는 "유성에서 태어나 50여년간 유성에서 살아 유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숙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합리적이고 역량있는 리더가 되겠다"면서 "역량과 통합, 소통, 청렴의 리더십을 통해 준비된 전략과 정책을 통해 구민들께 제대로 평가받고 유성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남대를 졸업한 그는 공약으로는 '스마트유성 4D전략'을 내세우면서 낭비성 예산과 방만한 사업을 축소하는 '다이어트 유성'을 비롯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디자인 유성', 온천과 과학·문화가 융합된 '다이나믹 유성', 문제해결형 주민자치를 위한 '다이렉트 유성' 등을 제시했다.

[충청헤럴드=박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