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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에 9명...전국은 47명 공천등록
與,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에 9명...전국은 47명 공천등록
  • [충청헤럴드=송준호 기자]
  • 승인 2018.03.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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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천관리위)가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사흘에 걸쳐 공모한 결과, 충청권 4곳에서 9명 등 모두 47명이 신청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 정성호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일 오전 9시부터 오늘 오후 6시까지 신청을 접수했고, 언론에서 보도된 분들은 다 신청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충청권은 2.25대 1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경선의 평균 경쟁률인 2.8대 1을 밑돌았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천관리위)가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사흘에 걸쳐 공모한 결과,충청권 4곳에서 9명등 모두 47명이 신청했다.[사진=충청헤럴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천관리위)가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사흘에 걸쳐 공모한 결과, 충청권 4곳에서 9명 등 모두 47명이 신청했다.[사진=충청헤럴드]

▲충청권= 대전시장 후보로는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상민 전 의원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민주당 대전시장 출마예정자는 왼쪽부터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이상민 국회의원,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등 3명이다.[사진=충청헤럴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출마예정자는 왼쪽부터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이상민 국회의원,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 등 3명이다.[사진=충청헤럴드]

또한 세종시장 후보로는 이춘희 현 시장과 고준일 시의회 의장이 등록했다.

민주당 세종시장 출마예정자는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과 고준일 세종시의회의장으로 압축되고 있다[사진=충청헤럴드]
민주당 세종시장 출마예정자는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과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으로 압축되고 있다[사진=충청헤럴드]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 논란이 벌어진 충남도지사에는 양승조 의원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 2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안희정 전 지사의 중도 낙마로 무주공산인 민주당 충남도지사후보는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양승조 국회의원이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했다{사진=충청헤럴드]
안희정 전 지사의 중도 낙마로 무주공산인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양승조 국회의원이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사진=충청헤럴드]

충북도지사는 재선을 선언한 이시종 지사와 오제세 의원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민주당 충북지사 출마예정자로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한 출마예정자는 왼쪽부터 오제세 국회의원과 이시종 현 지사의 2파전으로 굳어지고 있다.[사진=충청헤럴드]
민주당 충북지사 출마예정자로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한 출마예정자는 왼쪽부터 오제세 국회의원과 이시종 현 지사의 2파전으로 굳어지고 있다.[사진=충청헤럴드]

▲수도권= 서울시장에는 박원순 현 시장과 박영선·우상호 의원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경기도지사에는 전해철 의원과 이재명 전 성남시장, 양기대 전 광명시장 3명이 지원했다.

인천시장에는 박남춘 의원과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공모했다.

강원도지사는 최문순 지사가 단독 신청했다. 제주지사에는 강기탁 변호사, 김우남 전 의원,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 등 4명이 신청했다.

지 역 성 명 대표경력
서울 박영선 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전 국회법제사법위원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전 아름다운가게 총괄상임이사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
부산 오거돈 전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전 해양수산부 장관
정경진 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전 부산광역시 정책기획실장
최옥주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총재
전 KBS시청자네트워크 사무총장
대구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 비서관
전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임대윤 전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사회조정 1비서관
이상식 전 문재인 정부 총리 민정실장
전 대구경찰청장
인천 김교흥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전 국회 사무총장
홍미영 17대 국회의원
민선 5,6기 부평구청장
박남춘 국회의원(재선)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인사수석
광주 이용섭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전 건설교통부 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
전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양향자 전국여성위원장, 최고위원
민형배 민선 5,6기 광산구청장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비서관
이병훈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전 아시아문화도시추진단장
최영호 민선 5,6기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4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강기정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
17,18,19대 국회의원
대전 박영순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비서관 제도개선비서관 선임행정관
전 대전광역시 정무특별보좌관
이상민 국회의원(4선)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
허태정 노무현정부 청와대 행정관
유성구청장
울산 심규명 울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선거 울산대선 공약이행실천단 단장
임동호 전 울산시당 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송철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장관급)
세종 이춘희 2대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전 건설교통부 차관
고준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
경기 이재명 전 성남시장
민주당 19대 대통령 경선후보
양기대 민선 5,6기 광명시장
전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전해철 노무현정부 청와대 민정수석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원 최문순 18대 국회의원
전 문화방송 사장
충북 오제세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전 청주시 행정부시장
이시종 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전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충남 양승조 문재인 당대표 시절 당 사무총장
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복기왕 17대 국회의원
민선 5,6기 아산시장
전북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민선 4,5기 전주시장
김춘진 국회의원(17,18,19대)
문재인 대통령 전북총괄선대위원장
전남 신정훈 19대 국회의원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경북 오중기 문재인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안선미 전 새정치민주연합 포항시장 후보
전 민주당 비례대표국회의원 후보
경남 권민호 전 거제시장
공윤권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
공민배 민선 초대, 2대 창원시장
전 한국국토정보공사(대한지적공사) 사장
제주 김우남 국회의원(3선)
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문대림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상임고문
전 제주도의회 의장
강기탁 전 민주통합당 제주특별자치도당 공동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상임고문

※ 후보 신청자 순서와 대표경력 등 표 내용은 민주당이 배포한 자료임

▲호남권= 민주당 텃밭인 호남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곳은 모두 7명이 신청한 광주시장이다.

윤장현 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용섭 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강기정 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 최영호 전 남구청장, 양향자 최고위원, 이병훈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전남도지사에는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만 지원했다.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신청하지 않았다.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장직 사퇴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 차원의 추가 공모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북도지사에는 재선 도전에 나선 송하진 지사와 김춘진 전 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다.

▲부.울.경 지역= 부산시장에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최옥주 전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총재가 공천을 신청했다.

울산시장에는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임동호 전 울산시당 위원장, 심규명 울산시당 노동위원회 위원장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경남도지사에는 공민배 전 창원시장, 권민호 전 거제시장, 공윤권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3명이 등록했다. 그러나 지지율 추이에 따라 김경수 의원의 차출 가능성도 제기된다.  
 

▲TK및  제주 지역= 대구시장에는 이상식 전 대구경찰청장, 이승천 전 대구시당 위원장, 임대윤 전 대구동구청장이 등록했다. 경북도지사에는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비서관과 안선미 전 포항시장 후보가 신청했다.

제주지사에는 강기탁 변호사, 김우남 전 의원,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 등 4명이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 위원장은 추가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 "최고위 결정사항이나 추가 공모는 있을 것 같다"며 "당이 전략, 정무적 판단에 따라 최고위 의결을 거쳐 후보자 추가 등록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천관리위는 오는 28일부터 서류 심사를 진행하며 지역별 면접은 내달 2일로 예정됐다"면서 "다음 달 22일 전까지 후보 확정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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