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향토기업으로 국내 타이어 유통의 선두주자인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경우 기존 유통업에서 제조업까지 사업분야를 확대, 타이어 유통·제조 전문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타이어 국내 유통 1위인 타이어 뱅크 김정규 회장(54이 27일 오전 10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금호타이어 인수관련 추진등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사진=충청헤럴드]](/news/photo/201803/3058_3929_81.jpg)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54)은 이와 관련, 27일 오전 10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금호타이어 인수관련 추진절차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26일 "김정규 회장이 이날 대전상의에서 금호타이어 인수절차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며 "발표내용에는 금호타이어 인수와 관련 앞으로의 계획과 그간의 과정을 밝힐 계획 등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간 충청지역 경제계에서는 타이어뱅크의 금호타이어 인수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 회장은 충남 서천출신으로 충남대 경영학과와 충남대 경영학 명예박사로 타이어 유통업에만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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