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필 바른미래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6일 천안지역의 경제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전 83년 시대 마감 후 2013년부터 내포충남도 시대를 열었지만 인구는 2만4천명에 이르는 등 아직 정주여건 부족에 허덕이는 과정에 있다”며 “충남도의 수부도시인 천안은 충남의 가장 큰 도시이며 가장 많은 도민이 살고 있다”고 천안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아산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사업 추진 ▲천안역사 재정비 ▲농축산 R&D 지구 조성 ▲게임 영상 3D 애니메이션 지구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등 6개 사업을 제시했다. 

그는 “충남이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최고로 살고 싶어 하는 곳이 되도록 천안 시민들께서 함께 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지난 8년 재선 도의원으로서 다양한 도정경험을 갖춘 제가 충남 발전의 최고 중심에 천안이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