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의 각계 전문가들이 지역 현안과 해당 분야의 공약을 주요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뜻 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굿모닝충청(대표 송광석)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성일종), 바른미래당 충남도당(공동위원장 김제식‧조규선)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천안 축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충남을 성장시키는 6.13 지방선거 어떻게 만들 것인가?‘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키로 한 것.
이날 정책토론회의 1부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공동주최 측 인사말,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굿모닝충청 김선미 칼럼리스트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충남연구원 백운성 기획조정연구부장(민선7기 충남의 정책과제), 충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박영의 센터장(청소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위하여)의 주제발제가 이어진다.
다음으로 충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도윤 부센터장(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정책으로 행복 충남 구현)과 충청헤럴드 안성원 취재부장(충남도청 기자실, 도민의 '말길' 역할을 기대하며)이 깊이 있는 정책 제안에 나설 예정이다.
계속해서 3개 정당의 추천을 받은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종필 의원(자유한국당), 천안시의회 주일원 의원(바른미래당)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토론회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굿모닝충청 송광석 대표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자치분권 개헌을 앞두고, 도민이 실질적 지방자치의 주인이 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충남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자리인 만큼 도민은 물론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