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도농격차해소 위해 복컴사업 성공 위해 최선"

세종시가 도농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2단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세종시는 29일 정례기자브리핑을 통해 "10개 읍·면·동에 단계적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2단계 사업인 조치원읍 제2복컴 건립과 한솔동 기능보강, 연동면 복컴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부강면, 금남면, 전의면, 전동면 대상 2단계 복컴건립사업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21일 주민대표 등과 간담회를 열어 읍·면 지역 2단계 복컴 건립의 추진방향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면서 "한솔동 기능보강과 연동면 복컴은 지난해 가을 주민들의 참여 아래 기공식을 개최했고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단계 복컴사업은 읍면 복컴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용역에서 제시한 규모 안에서 행정, 문화, 복지, 체육기능을 담아 건립할 계획"이라며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참여 복컴건립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가 도농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복합컴뮤니티 건립사업은 모두 3단계로 1단계(2016년-2020년)로 한솔동, 연동면과 조치원읍 복컴건립사업, 2단계(2018년-2021년) 부강면, 금남면, 전의면, 전동면 복컴건립사업, 3단계(2020년-2022년) 장군면, 연서면, 소정면 복컴건립사업이다.
이춘희 시장은 "2단계사업 복컴건립사업은 면별로 건립협의회를 구성해 위치와 시설계획안 등에 대해 주민들이 동의한 곳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사업추진의 관건은 부지확보로 토지소유주들의 적극 협조가 절실한 만큼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