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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주' 순환형 시티투어 내달 8일부터 운행
'세종~공주' 순환형 시티투어 내달 8일부터 운행
  • [충청헤럴드=한내국 기자]
  • 승인 2018.03.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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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일 7회 1시간 간격으로 운행
세종시가 다음달 8일부터 세종~공주를 운행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사진은 '세종~공주'를 운행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모습.
세종시가 다음달 8일부터 세종~공주를 운행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사진은 '세종~공주'를 운행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모습.

세종시가 4월8일부터 세종~공주 구간을 운행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는 충남 공주시와 개발이 한창인 세종시의 관광자원을 공동 발굴하고 지역 간 상생발전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8억7900만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세종시와 공주시가 각각 50% 비율로 참여하게 된다. 

세종시 구간은 조치원역을 출발해 도담동 싱싱장터, 호수공원(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조세박물관, 산림박물관)을 경유할 예정이다. 

공주시 구간은 석장리 박물관, 공산성, 송산리고분군(무녕왕릉), 공주역을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조치원역과 공주역을 기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일 7회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요금은 성인 5000원, 학생 및 단체(20인 이상), 경로우대자, 장애인은 3000원으로 표를 구입(관광지 입장료별도) 하면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와 공주시의 관광자원 공동 활용 및 지역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조만간 세종시를 운행하는 세종시티투어도 운행해 이번 사업과 연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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