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재해예방 등 국가하천유지보수사업 추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이 관내 국가하천 10개소 545㎞를 관리하는 5개 광역시?도에 국고보조금 86억원을 지원하여 재해예방 및 친수시설 관리 등 국가하천유지보수사업을 추진한다.
국가하천유지보수사업 국고보조금은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금년 3월 교부를 완료했다.
충청권 국고보조금 규모는 대전시 85억9700만원,세종시 18억 2100만원,충북도 10억원,충남도 12억원 등이다.
국고보조금은 금강 수변공원 70개소 15㎢와 삽교천, 갑천 등 9개 국가하천의 제방유지, 예?제초 작업, 배수문 정비, 제방 및 배수통문 안전점검, 체육?편의?안전시설 정비 등 유지관리 사업에 사용된다.
국가하천 치수·친수시설 유지관리로 홍수와 가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방·수문 등 시설물 유지관리 및 우기 전 취약부분 보수와 친수시설 보수 등에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을 배정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홍수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 관리가 되도록 국가하천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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