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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문화의 날 주간에 원도심이 붐빈다"
"대전 문화의 날 주간에 원도심이 붐빈다"
  • [충청헤럴드=한내국 기자]
  • 승인 2018.04.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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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특화프로그램 3개 사업 선정, 5월 원도심 문화행사‘풍성’
5월부터 대전 원도심을 중심으로 문화의 날 주간에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사진은 대전 중구 소재 으능정이거리.
5월부터 대전 원도심을 중심으로 문화의 날 주간에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사진은 대전 중구 소재 으능정이거리.

5월부터 대전 원도심을 중심으로 문화의 날 주간에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26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대전시의 3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41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해 이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26개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대전시는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은 3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2억 7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대전원도심문화예술in행동과 협업하여 은행교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원도심 young 舊잇다’ ▲공간 구석으로부터와 협업하여 철도보급창고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絲, 異 잇다’ ▲현대마임연구소와 협업하여 목척교일대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목척대전(木尺大田)-대전IN마임’등 이다.

선정사업을 수행할 단체들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이화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문화예술사업의 원도심 유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관광객에게 대전 문화예술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지역의 문화적·지리적 자산을 활용하여 지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기획·지원하기 위해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공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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