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행복청과 세종교육청 미래형 학교모델 제시
행복청과 세종교육청 미래형 학교모델 제시
  • [충청헤럴드=한내국 기자]
  • 승인 2018.04.05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도시 교육시설 설치 최종보고회...5·6생활권 교육시설 가이드라인 내놔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세종시 5·6생활권에 들어 설 교육시설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공동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미래 지향적인 교육시설 설치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기존 생활권(1∼3생활권)의 아파트 평형․유형별 학생 현황 등을 분석하여 향후 개발지역 내 학교설립 규모와 부지면적, 교육환경을 고려한 위치 선정 등 최종 지침(가이드라인)이 제안됐으며 향후 학생수 증감 변화에 따른 학교 시설 과부족 문제를 유·초·중·고등학교 시설의 연계와 복합화를 통해 해결하는 미래형 학교의 모습도 제시됐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지침(가이드라인)은 ▲5·6생활권 개발계획에 반영하여 적정한 규모와 통학거리를 동시에 만족하는 학교부지 결정 ▲합강리(5-1생활권, 스마트시티), 6생활권(의료, 산업단지) 등 생활권별 특성에 맞는 미래형 스마트 교육시설 및 환경 조성 ▲학교시설 외 과학교육원, 학생수련원, 유아교육진흥원 등 필수 학생 교육지원시설(직속기관) 설립을 위한 공동 노력 필요 등 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행복도시 입주 생활권(1∼3생활권) 교육환경 분석을 통해 향후 개발 예정지역(5·6생활권) 교육시설 설치계획의 보완과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2017넌 8월부터 행복청과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시행해 왔다.

특히, 연구의 실효성을 위해 연구기간 동안 교육청과 행복청 등 관계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협의회를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공동연수(워크숍)와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룡 교수가 진행했다.

한편,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정․보완한 지침(가이드라인)은 향후 5·6생활권 개발계획 내 학교부지 선정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