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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 금고동 매립장 예정 부지에 체육시민 공원"
박성효, "대전 금고동 매립장 예정 부지에 체육시민 공원"
  • [충청헤럴드=박상민 기자]
  • 승인 2018.04.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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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시장이 된다면, 대전시 유성구 금고동 제2 매립장 부지에 대규모 체육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성 금고동 제2 매립장 부지는 대전시가 지난 2006∼2008년 현 매립장 포화에 대비해 880억원을 들여 매입한 땅이다.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예비후보[사진=박성효캠프제공]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시장이 된다면, 대전시 유성구 금고동 제2 매립장 부지에 대규모 체육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박성효 캠프제공]

박 전 시장은 "(쓰레기)매립에서 재활용과 에너지화로 정부의 폐기물 정책이 바뀌면서 하루 평균 쓰레기 매립량이 급감함에 따라 현 매립장의 수명이 상당 기간 연장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예비후보[사진=박성효캠프제공]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사진=박성효 캠프제공]

이어 "서울시가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 인근에 상암월드컵경기장을 건립해 시민공원으로 변화한 사례처럼 금고동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금고동 주변 인구 증가와 대전시의 장기발전 추세에 맞춰 금고동 체육공원 조성을 계획했다"며 "인근 3·4 산업단지 종사자와 신탄진 주민 등 대전시민은 물론 인근 세종시민도 함께 사용해 도시 간 상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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