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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미마을 유흥주점 3개 동 추가 철거
아산시, 장미마을 유흥주점 3개 동 추가 철거
  •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 승인 2018.04.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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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이 철거된 아산시 장미마을 전경.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성매매 우려 지역인 온천동 장미마을의 기능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내 추가적으로 보상을 마친 유흥주점 3동에 대한 건물철거를 4월 중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6개동 철거 이후 금회 3동이 철거되며 도로편입 유흥주점 11개 업소 중 총 9개 업소가 철거됐다. 

나머지 2개 업소는 현재 수용재결 절차가 진행 중으로 향후 편입 유흥주점 11개소에 대한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영석 도로시설팀장은 “이번 철거공사 및 진행 중인 수용재결 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성매매 우려지역을 젊음이 넘치는 청년창업거리로의 탈바꿈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장미마을 내 도시계획도로를 청년창업과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고 싸전지구 행복주택, 온천천 문화·예술 공간과 연계하는 등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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