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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주요 포털 검색건수 가파른 상승세
박영순, 주요 포털 검색건수 가파른 상승세
  • [충청헤럴드=한내국 기자]
  • 승인 2018.04.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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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에서 타 후보와 동등하거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네이버 매달 가파른 증가세 … 후보측"구글 최근 일주일간 우위"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구글에서 검색건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박영순 후보 캠프.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구글에서 검색건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박영순 후보 캠프.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구글에서 검색건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순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후 경선이 다가올수록 박 후보에 대한 포털 사이트 관련 검색건수가 가파르게 증가, 빅데이터에서 여타 후보와 동등하거나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의 경우 박영순 관련 키워드 검색건수는 4월 12일 현재 1만400건으로 A후보 1만800건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후보의 검색건수는 지난 1월 2690건에 불과했지만, 2월에는 4550건, 3월에는 8260건으로 증가했고, 특히 경선이 시작된 4월 11일 현재 1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박영순 키워드 검색량이 1월 이후 매달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박 후보가 다양한 정책과 관심거리를 제공해 유권자의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경선이 본격화된 지난 일주일간(4~10일) 구글 검색에서는 박영순 후보가 A후보를 앞지른 추세를 보였다.

이 기간 박 후보는 검색건수에서 A후보를 거의 매일 앞질렀으며, 9일에는 검색건수가  최고점을 기록했다. 

박 후보는 9일 ‘경선을 앞두고 흑색선전과 마타도어 등 네거티브 선거방법이 도를 넘고 있어 공정한 경쟁’을 요구하는 성명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주택 1천 세대 공급’ 정책을 발표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사며 검색건수에서 타 후보보다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박 후보 캠프관계자는 “각종 선거에서 여론조사보다 빅데이터의 정확도가 높다는 것은 미국 대선이나 2017년 19대 대선에서 확인됐다”며 여론조사가 읽지 못하는 민심을 빅데이터가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뒤 “박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가파르게 상승, 경선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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