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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장 주변 소음 발생 원천봉쇄중
수능시험장 주변 소음 발생 원천봉쇄중
  • [충청헤럴드=고광산 기자]
  • 승인 2017.11.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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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청사
유성구 청사

대전 유성구는 13일부터 수능시험 당일인 16일까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주변 소음 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개 점검반을 편성해 유성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수능 시험장 9개소 주변의 공사장 소음 및 생활 소음 등 각종 소음원에 대한 사전 실태 조사와 현장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수능 시험장 주변 공사장 12개소에 ▲공사 차량 및 공사 장비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현장 내 통행 차량 시속 20km이하 저속 운행 ▲소음을 유발하는 특정 장비 사용 금지 ▲비산 먼지 억제조치 등을 요청했다.

수능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주변을 상시 순찰해 모든 소음 발생원을 통제하고 특히, 듣기 평가 시간대에 소음 발생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에서의 소음을 유발하는 자동차 공회전 및 확성기, 경음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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